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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촛불이 세상을 바꾼다

현장연대 2002.12.19 16:51 조회 수 : 925 추천:62

'붉은·춧불'이 세상을 바꾼다!
- 집단 시위와 대중 이데올로기 : 붉은악마에서 촛불시위로 -



- 노동의 미래를 여는 현장연대 한회원



1. 개인의지와 의식을 넘어서 일반의지-무의식으로

인간은 그리 단순한 존재가 아니다. 명료하게 판단되는 인간은 없다. 김용의 무협소설 {영웅문}의 양과처럼 인간은 매번 갈등하며 때로는 선량하게 때로는 악하게 움직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을 움직이는 그 에너지 자체가 있다는 것은 틀림없다. 그것을 루소는 {사회계약설}에서 '일반의지'라 칭하고. 칸트는 {실천이성비판}에서 '선의지(善意志)'라 칭한다. 최근의 롤즈는 {정의론}는 '원초적계약'이라 칭한다. 무엇이 역사를 움직이는가? 아담스미스는 {국부론}에서 '보이지 않는 손'이 역사를 움직인다고 말하고, 헤겔은 {역사철학}에서 '이성의 간지'가 역사를 움직인다고 말한다. 맑스는 {자본}에서 그 변화하는 역사의 법칙에 대하여 '자연사적 과정'이라고 했고 프로이트는 정반대로 인간의 무의식에 주목하여 {꿈의 해석}에서 인간의 무의식이 실제로 개인과 역사를 움직인다고 말하였다.
생각해보면 개인 속에 일반의지와 무의식이 존재할 수 있다. 보편적인 집단 의지 혹은 일반의지는 개인의 의지 속에서 발현된다. 개인의 의식은 그 배후에 집단적인 무의식을 가지고 있다. 우리 시대의 문명은 일반의지와 무의식을 통해서 발현된다. 일반의지와 무의식의 작용이 우리를 밀어가고 있다. 2002년에 '붉은 악마세대'가 등장하더니 그 후예인 '촛불시위세대'가 등장하고 있다. 어떤 무의식과 일반의지가 이들을 움직이고 있는가? 변혁운동을 대중속에서 실현하고자하는 자는 이를 정확히 고찰해야한다.


2. 이론 형태에서 대중 이데올로기 형태로

지식인들의 이론은 대중의 이데올로기로 발현되지 않으면 진리가 실현될 수 없다. 이것이 알튀세르의 올바른 지적이다.([오늘의 마르크스주의], 1978)
지식인들의 이론은 이론으로 대중속에서 실현되는 것이 아니라 이데올로기형태로 실현된다. 이데올로기형태로 실현되지 못하는 사회변혁이론은 실천적으로는  무의미하다. 그것은 대중의 지지를 얻는 실천적지침으로 전진하지 못한다. 다만, 먼저 이데올로기 형태로 등장하는 모든 사회운동의 흐름들은 이론형태로 분석될 수 있다. 분석될 수 있을 떄 분석하지 못하면 사회변혁운동은 수 있다. 지금 이데올로기 형태의 운동들이 등장하고 있다. 바로 '붉은 악마'들의 후예인 '촛불시위대'들이다. 이들은 운동이론이 미처 포착하지 못한 사회운동을 실현해냈다. 대중들의 무의식이 민주노조운동과 만나 신자유주의적 구조조정의 대명사인 발전매각을 저지하기 위한 38일간의 발전노조 파업을 가능하게 만들고, 다시 노무현등 개혁적 정치세력과 만나 국민경선과 개혁당을 만들고, 다시 6.13 선거에서 민주노동당, 사회당과 만나 진보정당운동의 약진을 만들고, 축제분위기의 축구문화와 만나 반정치적인 '붉은악마'를 만들었다. 또 대중의 집단무의식은 대선국면에 접어들어 힘을 잃고 있는 노무현을 밀어내고 '고급스러운 오락과 축제분위기'의 정몽준을 띄운다. 이들은 또 다시 민주노조와 만나 11.5 파업을 가능하게 만들고, 드디어 최근에 자신을 '촛불시위대'로 드러내고 있다. '붉은 악마'와 '촛불시위대'에서 고유한 특징을 보이는 2002년 대중들의 집단무의식은 '붉은-촛불세대'가 등장했다고 말해도 될만큼의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3. '붉은 악마'의 부정적 측면과 긍정적 측면의 굴절사

'붉은 악마'는 하나의 집단 현상이다. '붉은 악마'의 집단성은 긍정적 측면과 부정적 측면이 공존하면서 하나의 집단 현상이 된다.

1) Be the Reds : (가장 급진적인) 공산주의자(자원봉사자)가 되자 / (멋진 색깔의) 빨간 옷 입자
2) 치우 천왕(도깨비) : (모두가 하나되는) 민족주의자가 되자 / (상대방을 배제하는) 민족주의자-치우천왕이 되자.
3) 축제 : 상하노소의 단결적 축제 / 상하괴리의 오락적 축제(노동자배제, 외국인노동자배제, 장애인배제)

'붉은 악마'는 긍정적인 특성과 부정적인 특성이 공존하다가 정몽준의 등장으로 그 부정적 측면이 가시화되기 시작하였다. 붉은 악마가 가진 부정적 측면으로서 '빨간 옷을 입자, 백전백승의 치우천왕, 상하괴리의 오락적 축제'가 하나로 결합되어 정몽준이 등장하였다. '변덕스러운 대중정치'의 등장은 거품으로만 보기에는 상당한 힘을 발휘하였다. 정몽준이 지속적으로 상승분위기였다면 아마도 '붉은 악마'의 긍정성은 쇠퇴일로에 놓이게 되면서 장기적으로는 새로운 유형의 파시즘의 밑거름으로 변질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다행히도 대중들의 집단무의식을 각성시키는 반작용이 일어나기 시작하였다. 정몽준의 독점재벌로서의 행각이 날로 드러나고 반민주적 부정부패가 드러나기 시작하자 정몽준을 지지하는 집단무의식이 붕괴되기 시작하고 결국 더 이상 상승하지 못하는 지지율 탓으로 노무현과 단일화 협상을 시작하게 되는 것으로 정몽준 바람이 마무리되는 것이다. 정몽준의 타락한 측면의 극단적인 표현이 바로 대통령선거 직전일에 벌어진 '노무현지지 철회'로 나타난다. 본래 정몽준과 노무현의 단일화 노력은 87년 김대중과 김영삼 사이의 분열로 노태우가 당선된 대통령선거에서 경험적으로 얻은 영향으로 시도되었고 그 위태로운 곡예의 결과로 노무현으로 단일화되었다. 개혁정치세력의 입장에서는 어떤 의미에서 역사의 기로에서 우연히 역사가 정도를 찾은 것이라고 평가될 수 있을 단일화를 통해 대중들의 집단무의식은 '보수적 정치지형'에 대한 패배감에서 벗어나기 시작하여 점차 '개혁적 정치지형'으로 이동하였고 이에 따라 노무현지지층이 두터워지고, 민주노동당과 사회당등 진보정당도 점차 지지층이 두터워지며 기사회생하게 되었다. 집단무의식이 정치지형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를 여실히 보여준다. 대중들의 집단무의식은 '변화를 바라고 있다'는 것이 핵심이다.


4.'붉은-촛불세대'의 등장

촛불시위는 청소년-청소녀들의 민족의식에서 나왔다. 먼저 반북이데올로기의 해체과정이 미친 영향이 작용했다. 현정권을 지탱해오던 중심 정치이데올로기인 '반북이데올로기'는 94년 북한 김일성주석이 사망하기 직전까지 펼쳐진 남북대화를 이어 97년 대통령에 당선된 김대중의 소위 '햇볕정책'이 지속되면서 점차 해체되기 시작한다. 수해, 기아등 정치경제적 수준에서의 북한의 취약성이 드러나고 더 이상 북한이 위협적인 적이 아니라는 인식이 생겨난다. 이후 김대중의 방북과 '6.15 선언'으로 반북이데올로기는 더 이상 남한 지배집단의 정치이데올로기로 작동하기 어렵게 된다. 반북이데올로기가 해체되면서 반미정서가 성장할 틈이 열린다.  
한편, 반미 정서는 국내의 소파개정투쟁등의 토양석에서 자라나기는 했지만 직접적으로는 미국의 오노사건과 아프가니스탄 침략에 대한 거부감으로 대중화된다. 촛불시위는 청소년-청소녀들의 민족의식이 매우 독특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청소년-청소녀들은 한국에 대해서 자부심을 갖고 있다. 그것은 OECD가입국으로서의 경제적-외교적 지위를 갖고 있는 한국이 미국에 대하여 갖고 있는 '식민지성'을 도저치 납득하지 못하는 민족의식이다. 이들은 '말 그대로를 믿는 세대'이다. 한국이 선진국이라면 선진국이지 왜 선진국이 아니냐는 것이다. 한국이 주권국가이면 주권국가여야지 왜 식민지 노릇을 하느냐는 민족의식이다. 이 민족의식은 민주화운동세대나 6월세대가 가진 NL운동진영의 '민족해방운동론'과 다르다. 반미정서는 운동진영에서 80년대에 그렇게 성장시키려 노력하였어도 운동권을 넘어서서 대중이데올로기 형태로 실현되지 못하였다. 그러나, 그동안 '미군기지 철수'라는 NL운동론에 입각한 운동형태와는 달리 '공항사용료인상반대'라는 이슈를 채택한 <군산미군기지우리땅찾기시민모임>이 1998년 만들어지고, 2000년에 'SOFA개정'이라는 대중적 이슈를 채택한 <소파개정국민행동>이 만들어지면서 대중이데올로기 형태의 운동이 구축되기 시작하였다. 이후 '주민생존권투쟁'과 연동된 <매향리대책위>와 '환경운동'과 연동된 <녹색연합>의 한강 독극물 방류사건을 경과하다가 드디어 2002년 6.13 선거일날이었던 일어난 "신효순-심미선양 사건"을 통하여 '민족의식'의 폭발과정을 경험한다. 대중들의 집단적 경험과 무관하게 작동되는 운동이론은 결코 폭발적인 대중의 지지위에서 성장할 수 없다. 대중들의 집단적 경험과 함께 작동되는 '반미운동'이 대중들의 집단무의식을 일부나마 변화시켜왔으며 결국 '두여중생촛불시위'로 나아가게 만들었다.
사실 이 '민족의식'은 매우 단순한 논리-대중이데올로기로 구성되어있다. '왜 사람이 죽었는데 죄지은 사람은 없는가?' '왜 미국은 사과하지 않는가' '왜 미국은 한국을 얕보는가' 이 단순성은 다수의 대중들을 매우 쉽게 '촛불시위'에 참여하게 만든다.      
'붉은-촛불세대'는 '붉은 악마세대'의 긍정적 요소를 계승한 집단무의식으로부터 탄생하였다. '붉은 -촛불세대'는 '붉은 악마'가 '붉은-정몽준'으로 타락하는 것이 일단 저지된 후 탄생한 사회변혁운동의 밑바닥 동력이다. '붉은-촛불세대'는 현재의 대중적 무의식을 긍정적인 역사적 방향으로 이끌어갈 가능성을 열어주는 중심이다.    


6. 촛불시위 : 운동권과 네티즌의 만남 - 직접 민주주의의 현장으로 가자.

촛불시위는 '붉은악마세대'의 주축인 네티즌으로부터 탄생하였다. 촛불시위는 네티즌으로부터 호명되어지고 네티즌을 통하여 확산되어왔다. 물론 촛불시위가 진행되면서 그 실무준비는 기존의 사회운동진영이 맡게되었다. 그러나, 사회운동진영이 실무준비를 일부 맡아준다고 하는 것이 네티즌들의, 또는 네티즌-붉은악마세대의 중심성을 사회운동진영의 중심성으로 바꾸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깃발논쟁'은 '붉은-촛불세대'와 사회운동진영의 미묘한 긴장을 보여준다. 지난 12월 7일 전주 객사에서는 여중생전북범대위가 주최하고, 전북민중연대회의 노동해방실천단이 주관한 촛불시위가 있었다. 여기에 어떤 의미로든 실무준비를 한 민중연대회의나 기타 범대위 인원은 고작 50여명을 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촛불시위' 참여대오는 700여명을 넘어섰다. 미리 준비하지 않은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었다. 12월 14일의 보다 '준비된' 집회인 '도민행동의 날'집회에는 집회 자체에는 1,000여명을 넘지않는 '조직된' - 노동자, 농민, 사회단체, 종교단체등 - 인원중심으로 참석하였다. 그러나, 거리행진을 시작하자 '붉은-춧불세대'가 가세하여 2,000여명의 거리시위가 벌어졌고, 마무리집회장에는 사실상 '미조직된' 600여명의 '붉은-촛불세대'만이 남았다. '붉은-촛불세대'는 실제적으로 사회운동진영의 시위를 보조하는 객체로서가 아니라 실제적으로 사회운동진영이 집회를 준비하는 것이 가능하도록 하는 주체로 등장하였다. 이들은 직접민주주의의 실천자들이다. '붉은-촛불세대'는 자기 스스로를 모르지만 직접민주주의, 차이와 연대의 민주주의, 축제형 비국가민주주의를 이념적 기저로 한다.      
그러므로, 촛불시위는 이들의 이념적 기저를 존중하여 차이와 연대의 정신으로 실현되어야 한다. 운동권의 마이크를 독점하는 버릇은 '붉은-촛불세대'의 참여열기를 저하시키는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말하지 못하게하는 경찰들의 행동이 벌어지면 '붉은-촛불'세대는 온몸으로 저항하게 될 것이 명확하다. 여하튼 '네티즌'으로 자아가 형성된 '붉은-촛불'세대는 마이크 독점 현상이 매우 부정적이므로 그들에게 직접 마이크를 넘기고 축제 분위기로 이끌어야 한다. 네티즌들이 직접 말하면 여기서 새로운 집단적 진리가 형성되어 등장한다. 네티즌들이 말하는 공간을 열어주고 모든 주장들이 다 나오게 만들어라. 주장을 선별하면 네티즌들이 집회에 참여하지 못한다. 촛불의 행진과 마이크 넘기기로 참가자들이 문자 그대로 자유롭게 자신 주장을 할 수 있도록 마이크를 여기저기로 넘겨라. 마이크를 잡고 말할 때에는 나는 언제부터 촛불시위에 참가했고, 나는 이 자리에서 무엇을 하러 나왔는가 하는 것을 말하게 하고 하게하라. 종이를 찢는다든지 인형을 밟는다든지 다 좋다. 직접민주주의가 구현되게 하는 순간 '붉은-촛불세대'는 그 장이 자신의 것이라 여기고 더욱 열기있게 참여할 것이다. 사회운동진영은 이를 보조하면서 큰 흐름을 만들어가기만 하는 보조자로서도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다.


7. 촛불시위 : 소파개정과 미군철수 사이의 만남

  촛불시위를 자주, 곳곳에서, 모든 공간에서 조직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가끔은 엄청난 규모의 촛불시위를 준비하라. 촛불은 기본적으로 '부시사과촛불'과 '소차개정 촛불'과 '미군철수 촛불'이 있다. 촛불을 시위 이후에도 유지하는 것도 좋다. '붉은 촛불 꺼뜨지지 않기운동'을 하자. 각 조직들이 맡아서 "소파개정의 촛불 소망" 대 "미군철수 촛불소망" 사이에 경쟁을 하는 것도 좋다.  네티즌들은 집단적 분위기에 민감하다. 경쟁을 유도하여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것도 좋다. 노동자들은 소파개정과 미군철수를 요구하는 현장촛불시위를 조직해야한다. 나아가서는 '하루 또는 한시간 파업'을 조직해야한다. '소파개정'으로 한정지으려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는 지금 시위의 요구를 진전시키려는 노력을 하는 운동진영의 노력이 필요한 때다. 반미는 단순한 감정이고 소파개정은 성숙한 주권의식이 나니라는 것을 똑똑히 알려주어야한다. 미군기지 사용료를 모두 걷어야하고 궁극적으로는 미군이 철수해야 이 문제가 해결된다는 것을 대중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확산시켜야한다. 무리하지말고 분위기로, 정서적으로, 경험을 함께하면서 나아가자.


8.대중은 기다린다. 근본적인 변혁을!

대중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상식이 통하는 사회, 당당하고 인간답게 살수 있는 사회'이다. 한국사회는 상식이 안통한다. 당당하고 인간답게 살수가 없다. 우리 스스로가 그럴만한 사람들인데 무엇인가가 그렇게 하지 못하게 한다. 그러면 그것을 부수어야한다. 대중들은 현체제의 반대자로서, 이세상의 파괴자로서, 새로운 세상의 건설자로서 이 땅에 태어났다. 이제 그 대중들이 하고싶어하는 것을 하게하는 것이 바로 변혁운동이다. 근본적인 변혁을 바라고 '붉은-촛불'로 자신의 상징을 만든 대중들을 보라. 대중들에게 변혁의 전망을 주자. 대중들이 변혁의 중심에 서있음을 자각하게 하자. 근본적인 변혁을 꿈꾸고 있는 대중들에게 시위와 집회를 주도하도록 해주자. 변혁이 멀지않았다. 대중들의 집단적 무의식이 총파업을 만들고, 붉은 악마를 만들고, 진보정당을 성장시키고, 이제 촛불시위를 만들고 있다. 우리는 그 집단무의식이 '혁명'을 꿈꾸는 것임을 만천하에 선포하자. 대중들이 혁명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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